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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보험사기 역대 최고치 7302억원 달해"

  • 보도 : 2018.04.17 06:00
  • 수정 : 2018.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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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7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7185억원 대비 117억원 증가한 역대 최고금액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8만3535명으로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8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활동 적령기인 30~50대 연령층의 보험사기는 지난해 비해 감소하고 있으나 20대 및 60대 이상의 고령층 보험사기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허위입원과 보험사고내용 조작 등 허위·과다사고 유형과 자동차보험 피해를 과장하는 사기는 증가한 반면 살인·자살·방화·고의충돌 등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적극적 형태의 보험사기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손해보험 종목이 전체 보험사기의 대부분인 90%, 생명보험 종목이 10% 수준으로 허위·과다입원 유형이 증가하면서 장기손해보험의 적발규모가 계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블랙박스, CCTV 설치 등 감시망이 확대되면서 보험사기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던 자동차보험 사기비증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2016년 9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으로 처벌이 강화되어 보험 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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