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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건설사 6월까지 아파트 4만가구 분양…작년보다 2배 많아

  • 보도 : 2018.04.12 17:43
  • 수정 : 2018.04.12 17:43
2분기 10대건설사 분양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2분기 10대건설사 분양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10대건설사가 2분기 분양성수기를 맞아 아파트 4만여 가구를 공급한다. 이달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행돼 기존 주택시장에서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년도보다 공급물량은 2배 가량 늘어나 신규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질 것이란 평가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10대건설사가 오는 6월까지 컨소시엄 물량을 포함해 일반분양 기준 총 4만 792가구의 아파트를 쏟아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만 740가구 대비 1.96배 많은 물량이다.

2분기 건설사별 분양 예정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2분기 건설사별 분양 예정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건설사별로는 현대건설이 7958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대우건설 7410가구, 대림산업 5397가구, GS건설 4851가구, 롯데건설 3432가구, 포스코건설 3175가구, 현대엔지니어링 1345가구, 삼성물산 994가구, 현대산업개발 911가구, SK건설 501가구 순이다. 10대건설사 외 컨소시엄 물량은 4818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물량이 집중됐다. 경기도의 분양물량은 2만 4841가구로 전체의 60.9% 비중을 차지한다. 서울 4570가구까지 더해지면 수도권 물량은 72.1%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454가구로 가장 많으며 세종 3100가구, 대구 1549가구, 경남 1218가구, 충북 1004가구, 전남 605가구, 충남 451가구 순으로 이어진다.

건설사별 주요 분양 단지로는 현대건설의 경우 충남 천안시 문화동 '힐스테이트 천안'(일반분양 451가구), 세종시 6-4생활권 '세종 마스터힐스'(3100가구),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1-1구역 '힐스테이트 신촌'(345가구) 등이 꼽힌다. 현대건설은 컨소시엄 물량이 다수 포함돼 예정 물량이 가장 많이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548가구), 경기 수원시 정자동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2355가구) 등을 계획했으며 대림산업은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2038가구), 경기 구리 인창동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339가구) 등을 분양한다.

이밖에 GS건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파크자이'(244가구)·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864가구), 롯데건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롯데캐슬'(1253가구), 포스코건설 분당신도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506가구), 삼성물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232가구) 등이 있다.

권일 리서치팀장은 "이달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기존 주택시장이 매우 한산해졌다"며 "수요자들이 로또 분양을 기대하면서 신규분양을 기다리는 분위기"라고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어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인지도가 높아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부합한다"며 "입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생활권에선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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