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네트워크 가상화(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DN) 기술을 기반으로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SDN 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파악해 필요한 수요에 대한 최적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산출해 준다.
여러 기종으로 구성된 복잡한 전송망 투자 설계를 위해 전국의 운용자가 몇 개월간 직접 실사를 통해 가용자원을 확인하고 필요한 투자 물량을 산출해야 했지만 새로운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정확한 투자 물량을 몇 분 내에 산출할 수 있다.
따라서 KT는 투자설계-구축-제어-운용에 이르는 네트워크 운용 자동화 기반 기술을 확보, 향후 전송-IP-무선 분야에 이르는 운용 전 영역에도 당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조만간 이 솔루션과 망 투자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성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회선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