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지난 21일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골프단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 및 안시현·김혜선2·유현주 프로가 참여, 2018 시즌 선전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합류한 최유림 프로를 위한 공식 입단식도 거행되었다.
2014년부터 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시현 프로를 후원해 온 골든블루는 2016년 3월 김혜선2 와 유현주 프로를 추가 영입해 3명의 선수로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며 1기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최유림 프로를 새로 영입하여 4명으로 선수층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올해 상호신뢰, 신의를 바탕으로 1기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완료하고 동계훈련에 전념하며 최고 성적을 내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2기 출범식에서 4명의 프로 선수들은 2018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혔으며 김동욱 대표는 시즌 동안 부상 없이 대회에 임할 수 있는 체력관리 등 건강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단 3년 차이지만 전폭적인 지원 아래 꾸준히 역량을 끌어올리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안시현 프로는 2016년 6월, 12년 만에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10월에는 김혜선2 프로가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선 8월에는 최유림 프로가 골프단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7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4월에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KLPGA 투어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단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상금의 36.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매년 연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2016년에는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 원, 지난해에는 광주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소속 선수가 우승할 경우 36.5%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