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라이나 생명과 '헬스케어 사업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라이나 생명에서 추진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와 간편 보험 관리 서비스 개발 및 인공지능 기반의 콜센터 업무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를 라이나 생명이 추진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어린이 치아 건강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의 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60만 가입자를 돌파한 기가지니는 아이스크림·햄버거·여행상품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번 라이나 생명과의 협력으로 이용 범위를 보험과 헬스케어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라이나 생명 콜센터에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STT, Speech To Text)과 주제와 핵심어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TA, Text Analysis)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라이나 생명은 고객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으며 계약 갱신 및 상품 추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