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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최소 49명 사망…허가받지 않은 활주로 착륙 시도 '미스터리'

  • 보도 : 2018.03.13 10:18
  • 수정 : 2018.03.13 10:18

최소 49명 사망 [사진: MBC]

◆…최소 49명 사망 [사진: MBC]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9명이 숨졌다.

12일 일간 히말라얀타임스 인터넷판은 방글라데시 민영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소속 여객기가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오후 2시20분께 네팔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인근 공터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승객 67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던 여객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이고 날개와 동체 여러 부분이 부서졌다.

네팔 경찰은 탑승자 가운데 49명이 숨지고 2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탑승자의 국적은 방글라데시인 37명, 네팔인 32명, 중국인 1명, 몰디브인이 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생존자 중 네팔 여행사 직원으로 얼굴과 다리를 다친 바산타 바호라는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리더니 큰 폭발음이 났다"면서 "창문을 부수고 밖으로 나온 뒤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산지그 가우탐 네팔 민간항공국 국장은 "여객기가 남쪽 활주로 쪽으로 착륙을 허가받았는데 북쪽 활주로 쪽으로 착륙을 시도했다"면서 "비정상적인 착륙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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