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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히스패닉男, 85세 한인 할머니 무차별 가격 '충격'

  • 보도 : 2018.02.14 08:29
  • 수정 : 2018.02.14 08:29

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사진: LA총영사관 트위터]

◆…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사진: LA총영사관 트위터]

최근 미국 LA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85세 한인 할머니가 '묻지 마 폭행'을 당했다.

13일(현지 시각) 주 LA총영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께 한인타운 도심인 올림픽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의 한 마켓 인근에서 한국인 송모(85) 할머니가 길을 가다가 중년의 히스패닉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얼굴을 맞은 송 할머니는 뒤로 넘어지며 머리가 찢기고 양쪽 눈이 붓는 등 크게 다쳤다. 할머니는 의식을 잃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사건은 송 할머니의 손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의자를 제보해달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손녀는 할머니가 처음 본 사람에게 당한 일이라면서 "얘기를 하지도 않았고 자극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난데없이 일어났다. 폭행 남성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LA총영사관 측은 "특별한 목적 없이 피해자를 무작위로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금품을 노리지 않았다면서 한인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노린 증오범죄이거나 인종 관련 범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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