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강정순)가 지난 7일 회관 4층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 61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정순 회장과 이종수, 김원표 부회장, 신창주 친목회 부회장, 공석배 상임총무이사와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원, 김예순 장제원 국회의원사무소 여성회장이 참석했고 부산시 한마음장애인지원센터 등 11곳에 설날을 맞아 이웃을 위한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강정순 회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1600여명의 회원은 가장 풍요롭고 즐거움이 넘치는 설날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한다"면서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구 사상구 구의원은 "경제한파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부산지방세무사회에서 성금을 모아 주셔서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