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 고성천 대표 등 39명 부학회장 임명

◆…8일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임원 상견례' 및 '2018년 사업계획 보고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단법인 한국세무학회는 지난 8일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임원 상견례' 및 '2018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 39명을 부학회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세무학회는 최고자문위원으로 이정희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 박영옥 스마트인컴 회장 등 3명을 최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재환 한국세무학회장(중앙대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세무학회는 포럼과 모임 등을 통해 소통하면서 조세이슈 공유 및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세무학회는 회계, 세무, 경영, 법학교수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법무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기업, 정부부문 등 고른 임원진 구성을 통해 사회각계각층의 조세 인식과 이슈 공유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민 인천재능대 교수를 비롯해 이정희 안진회계법인 대표,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 백제흠 변호사, 박영옥 스마트인컴 회장, 심충진 건국대 교수, 최정욱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유철형 변호사, 박윤준 김&장법률 사무소 고문,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 노형철 세무사, 권지원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 본부장,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조세부문장, 전규안 숭실대 교수, 구승회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이일권 회계사, 김경태 변호사, 김병일 강남대 교수, 안만식 이현세무법인 대표,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박성재 변호사, 민정기 현대투자파트너스 전무,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박주성 회계사, 이한상 고려대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무학회에따르면 매월 세무학연구회 개최를 비롯해 포럼, 심포지엄, 국내외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세무학회는 1987년 창립돼 조세정책, 조세법 및 세무회계 등을 연구하는 대표적 조세 관련 학술단체로서 교수,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29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세무학연구'와 '세무와 회계저널' 2종류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발행하고있다.

다음은 부학회장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