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 갤럭시S9 시리즈의 공개와 사전예약, 출시 등에 관계된 상세 일정이 유출돼 업계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벤처관련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 기자이자 모바일 기기 정보 유출로 저명한 이반 블라스(Evan Blass)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evleaks)을 통해 갤럭시S9 출시일정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일정을 보면 다음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18(모바일월드콩그레스)를 통해 공개되고 사전 주문은 3월1일, 그리고 정식 판매 및 개통은 3월16일부터 시작된다.
유력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의 임원으로 공식 공개행사는 MWC2018 개막 하루 전인 현지시간 25일(한국시간 26일) 오후 7시 별도의 미디어 초청행사(Press Day)라고 정보입수 경위를 밝혔다.
한편 갤럭시S9 시리즈 공개행사와 관련,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싸늘한 편이다. 메브릭5269라는 트위터 계정은 “동일한 화면에 거의 유사한 디자인, 똑 같은 내부저장 용량, 후면에 배치된 지문인식 스캐너 등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모랄레스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트위터러 또한 “별로 기다려지지도, 기대되지도 않는다”면서 “디자인만으로는 화웨이 P11이 더 뛰어난 것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