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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집사' 김백준 검찰 출석…국정원 특활비 수수·'윗선'개입 여부 조사받아

  • 보도 : 2018.01.13 20:24
  • 수정 : 2018.01.13 20:28
김백준 검찰 출석 [사진: YTN]

◆…김백준 검찰 출석 [사진: KBS]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3일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4억원 이상을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굳은 표정으로 검찰 청사에 들어선 그는 "국정원 특활비 받은 점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만 답했다.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재산과 가족 문제 등을 모두 관리할 정도로 신임을 받는 인물로 BBK나 다스 문제에 대해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원세훈 전 원장의 국정원 자금 유용 비리 수사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불법적으로 김 전 기획관 등에게 전달된 단서를 확보했다.

이날 검찰은 김 전 기획관에게 국정원 자금을 받은 경위와 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이 과정에 이 전 대통령 등 '윗선'이 개입·관여했는지 등도 조사 중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13일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검찰이 제시한 혐의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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