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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상반기부터 현금처럼 사용…금감원, ATM 인출 가능케

  • 보도 : 2018.01.11 09:18
  • 수정 : 2018.01.11 09:20
금감원 카드 포인트 [사진: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금감원 카드 포인트 [사진: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올 상반기부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뀌는 약관에 따르면 금감원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고 이를 자동화기기(ATM)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에서 찾을 수 없는 1만 포인트 미만의 자투리 포인트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상품·서비스 가격의 20~30%만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도록 한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카드 포인트는 해마다 2조원 넘게 쌓이는 추세다. 2011년 2조1935원에서 2016년 2조6885원으로 22.6%(4950억원)이나 늘었다.

그러나 포인트가 적립된 지 5년이 넘거나 탈회·해지 등으로 사라진 포인트도 2011년 1023억원에서 2016년 1390억원, 지난해 상반기엔 669억원으로 증가했다.

다만 카드사가 제휴업체와 함께 부담하는 제휴 포인트(전체 포인트의 약 30% 차지)는 현금처럼 입출금이 불가능하다.

한편 남아있는 카드 포인트 조회는 금감원의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에 접속해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코너를 클릭하거나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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