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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기준 위반·외부감사 방해 와이오엠 검찰 고발

  • 보도 : 2018.01.10 18:21
  • 수정 : 2018.01.10 18:21
동양물산기업 등 4개 기업, 삼덕 등 3개 회계법인 징계

증권선물위원회는 10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와이오엠 등 4개사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증권발행제한, 검찰고발,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감사인지정 등의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들 기업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삼덕회계법인 등 3개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건의, 감사업무제한 등의 징계를 내렸다.

화학제품 도매 기업 와이오엠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결산기 사이에 가장납입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매대금을 지급하면서 유형자산 등을 허위 계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결산기에는 금융기관 차입금과 관련하여 회사 소유의 건물에 대한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담보로 제공하였음에도, 7억원의 유형자산 담보제공내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

또 2015년 5월 제출한 소액공모 공시서류에 유형자산이 허위 계상된 재무제표를 사용했고, 2014년 6월부터 2015년 말 결산기 까지 회계감사와 관련 허위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등 정상적인 외부감사를 방해한 사실도 인정됐다.

증선위는 와이오엠에게 회사 및 전 대표이사 3인을 검찰고발 하고, 과징금과 과태료 5000만원, 감사인지정 3년의 징계를 내렸다.

과징금 부과액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90%, 와이오엠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4년을, 담당 공인회계사 1인에게는 와이오엠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5년,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20시간의 제재를 가했다.

동양물산기업도 지난 2015년 말부터 2016년 9월 결산기에 별도재무제표상 원가법을 적용한 종속 및 공동기업투자주식과 관련하여 손상징후가 존재함에도 손상평가를 적절히 수행하지 아니하여 동 계정을 과대계상 했다.

또 별도 및 연결 재무제표의 공동기업 관련 매출채권 대손충당금을 과소 계상했다.

증선위는 동양물산에게 과징금 5040만원을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2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감사인인 새빛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30%, 동양물산기업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을 담당 공인회계사 2인에게는 동양물산기업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 주권상장(코스닥상장 제외)·지정회사 감사업무 제한 1년, 직무연수 8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증선위는 또 상품매출액․상품매출원가 및 재고자산 등 허위계상, 재고자산평가충당금·대손충당금 과소계상, 외부감사 방해 등이 적발된 세신버팔로에게 과징금 20만원과 감사인지정 1년을 징계했다. 

감사인인 정일회계법인에게는 손해배상공동기금 30% 적립, 세신버팔로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2년 등을 조치했다.

이밖에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등이 적발된 원일산업에게는 증권발행제한 2월, 감사인지정 1년의 제재가 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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