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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대박'…세수, 1달 남겨두고 목표치 다 채웠다

  • 보도 : 2018.01.10 09:07
  • 수정 : 2018.01.10 09:07

지난해 11월 누적세수 251.9조…전년比 21.4조↑

지난해 11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당초 목표치의 100%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월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국세수입은 15조원으로, 1~11월 누적 25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국세수입은 2016년에 비해 24조3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정부가 당초 계획한 세입목표(추경 기준, 251조1000억원)를 넘어서면서 이미 '세수 풍년' 상태다. 앞으로 1개월 동안 더 걷히는 세금의 양을 가늠할 수 없으나 약 20조원 내외 규모의 초과세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세수 호조는 법인·소득·부가가치세 등 3대 세목이 이끌었다.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법인세 수입은 58조원으로 1년 전보다 7조원이 늘었다. 소득세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이 늘어난 영향 등을 받아 69조8000억원이 걷혔는데, 1년 전에 비해 6조원이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65조6000억원이 걷혔다. 수출 환급액이 늘어나면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000억원이 줄었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5조2000억원이 늘었다.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99.3%)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100.3%를 기록했다

11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29조2000억원 흑자였으며, 사회보장성 기금수지(37조9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8조2000억원, 6조원이 개선된 모습이다.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을 합한 총수입은 11월까지 399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조7000억원이 늘었다. 진도율도 94.4%로 작년의 92.9%에 비해 1.5%포인트 높았다.

11월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채무는 634조2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조8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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