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남대문시장,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카세어링 업체 그린카,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에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 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으며 이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창업지원에 활용된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시장내에서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구축과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