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이 21일 '회계법인 분할·합병 토론회'에서 회계법인 분할·합병 거래장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기권 회장 "공인회계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장터 개설"
오는 26일 중소회계법인 분할·합병을 촉진시키기 위한 온라인 거래장터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열린다.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21일 조세일보 상생협력넷(대표 허헌)과 공동주최로 한국공인회계사회 강당에서 열린 회계법인 분할·합병 토론회에서 “공인회계사회에서 분할합병에 관한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는 거래장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남 회장은 중소중견회계법인들이 분할·합병에 대해 토론하고 의사도 개진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회계법인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병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동진 한공회 전산팀장은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회계법인 분할합병' 코너를 열 예정”이라며 “회계법인 분할합병에 관심있는 관계자의 연락처나 알림사항 등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하 팀장은 “회원들 사이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한공회 홈페이지 내부의 카페를 별도로 개설해 운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거래장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회원전용 코너의 회계법인 분할합병 메뉴를 이용하면 참여할 수 있다”며 “회원의 의견을 반영해 거래장터를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