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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두 다리 못쓰는 동료 2년간 업고 출퇴근 '화제'

  • 보도 : 2017.12.07 14:11
  • 수정 : 2017.12.07 14:11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사진: SBS]

◆…최재형 사법연수원장 [사진: SBS]

문재인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로 지명한 최재형(61) 사법연수원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 후보자에 대해 "판사 임용 후 30여년 간 다양한 영역에서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라고 소개했다.

최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서울고법 성폭력전담재판부 재판장 겸 형사재판연구회 회장을 맡았을 때 성범죄 양형기준을 실무에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는 온화한 성품에 특유의 유연함과 친화력으로 후배 법관과 법원 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를 쓰지 못하는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시킨 일화로도 유명하다.
 
기독교 신자인 최 후보자는 두 딸을 낳은 뒤 두 아들을 입양해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자녀들과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봉사활동를 적극 펼쳐왔다.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 동의 절차를 거쳐 4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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