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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국내 최대 담배 158만갑 밀수입 조직 검거

  • 보도 : 2017.12.01 16:19
  • 수정 : 2017.12.01 16:19
     
사진=부산세관

동남아 등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 158만갑(65억 상당)을 몰래 국내로 들여와 거액을 챙긴 국내 최대 담배 밀수입 조직이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A(40) 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보세창고 보세사는 불구속 수사중이며 보관중이던 담배 25만갑을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 수출된 국산 면세담배 158만갑 65억원 상당을 현지에서 구매해 국내로 몰래 들여와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다.
 
세관 조사결과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국산 면세담배를 B 씨가 구매해 중국으로 보내면 C 씨가 인천항으로 보내 A 씨 등이 세관에 일반화물을 수입한다고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한 갑당 1800∼2350원에 구입한 에쎄 등 담배를 국내 도매상에게 한 갑당 2800∼3000원에 판매해 15억원의 시세 차익과 담배 1갑에 부과되는 담배소비세 등 세금 총 52억 상당을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부산세관

이들은 빼돌린 담배는 부산 강서구에 소재하는 창고에 보관하면서 부산 국제시장, 서울 남대문시장, 대구 교동시장 등 전국으로 유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세관은 담뱃값 인상 후 기승을 부리고 있는 담배 밀수입을 막기 위해 수입단계에서부터 화물검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세관 관계자는 "특히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글 흡연경고 문구가 없거나 면세용(Duty Free) 표기 담배 등 밀수 가능성이 높은 저가 담배는 구매를 자제하고 불법수입·유통행위 발견 즉시 관세청 콜센터(125)로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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