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으뜸이 시상식에서 정일석 서울세관장(왼쪽 2번째)이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9일 윤영진 관세행정관 등 3명을 '11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 윤영진 행정관은 노후 된 서울세관 청사 외벽을 리모델링하여 직원과 국민의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기관위상을 제고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김광민, 채희열 행정관 2명이 각각 심사,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 김광민 행정관은 의류 등을 수입하면서 물품 가격 407억원을 신고하지 않은 다국적 유명 의류브랜드 업체를 적발해 약 100억원을 추징했다.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채희열 행정관은 자동차 수입에 필요한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는 방법으로 약 6만대(시가 4조원상당)를 부정수입한 다국적 기업 3개를 검거한 공이 인정됐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