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에서 '사회적경제법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27일 공익법총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동천은 '사회적경제법제도 발전방향'을 주제로 27일 대한변호사협회 대강당에서 공익법총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는 여러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법제도의 방향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강용현 변호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는 양동수 사회적경제법센터 더함 변호사가 '사회적경제 법제도 현황과 새로운 법체계 고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종걸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가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의의와 쟁점'을, 김혜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사회적기업을 위한 새로운 법인격'에 대해 차례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이은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김대훈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위원장, 재단법인 동천의 이희숙 변호사가 토론을 진행했다.
동천의 차한성 이사장은 "경제민주화와 더불어 빈곤을 해소하는 복지, 사람과 노동의 가치 등 공동체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가치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