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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D램 반도체, 스마트폰용 최고 20% 상승 전망

  • 보도 : 2017.11.14 17:12
  • 수정 : 2017.11.14 17:12
반도체 산업 현황

◆…자료:D램익스체인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가격이 급등하며 2017년 3분기 D램(DRAM)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의 반도체 시장조사회사 디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지난 2분기 제한적인 공급량과 연말 수요급증 예상에 따라 3분기 다양한 D램 제품 생산이 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전했다.

연구 책임자 에이브릴 우(Avril Wu)는 현재 시장의 공급난이 지속되며 매출액 또한 지난 2분기 대비 16.2% 늘어난 상황으로 4분기 계약 가격 상승률은 평균 10%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PC 제조용 D램 모듈의 경우 4분기 계약가격은 3분기 대비 7% 이상 인상된 평균 30달러에서 30.5달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계약가격 상승은 하반기 수요는 늘어나는데 비해 공급은 제한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스마트폰의 출시로 인한 모바일용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 연구원은 “모바일 D램 가격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삼성전자가 가격을 눈에 띌 정도로 높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분한 재고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는 가격 인상을 수락할 수밖에 없는 시장구조로 4분기 모바일 D램 가격은 용량과 사양에 따라 10%를 뛰어넘어 20%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강조했다.

서버용 D램 시장역시 4분기 수요 강세로 인해 향후 3개월간 메모리 모듈의 고정거래 가격이 6~1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D램 제조사들의 매출은 성수기와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3분기에는 평균 2~5% 급등했고 여전히 공급난이 지속되면서 금액기준 16.2% 증가했다.

한편 제조사별 매출을 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76억3300만 달러에서 15.2% 증가한 87억9000만 달러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SK하이닉스는 45억100만 달러보다 22.5% 늘어난 55억1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3위는 35억5900만 달러에서 13.0% 증가한 40억23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인 마이크론 그룹이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45.8%와 28.7%로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했다.

다만 이들 양사를 합한 한국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은 74.5%로 세계 전체 시장의 4분의3을 점유하고 있다. 가히 한국 D램 반도체 산업의 전성기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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