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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주식·채권 보유 752조원…사상 최대

  • 보도 : 2017.11.14 08:59
  • 수정 : 2017.11.14 08:59
7월 이후 석 달만에 주식·채권 동시 '사자' 전환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 보유 규모가 752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651조2천200억원, 상장채권은 101조1천670억원으로 총 752조3천69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이는 외국인이 7월 이후 3개월 만에 주식과 채권 모두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을 2조4천190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2조1천억원, 코스닥시장 3천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의 순매수 규모가 1조5천억원으로 가장 크고 미국 1조1천억원, 아시아 4천억원 등이다. 중동은 89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크고 뒤이어 영국(1조730억원), 아일랜드(3천290억원), 중국(2천790억원), 독일(1천940억원), 호주(1천270억원) 순이었다.

케이만아일랜드는 3천320억원어치를 팔아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체 시가총액의 33.9%를 차지했다.

미국이 272조3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8%에 달했고 유럽은 183조9천억원(28.2%), 아시아는 80조3천억원(12.3%), 중동은 26조9천억원(4.1%) 등이다.

상장채권의 경우에는 매수 7조3천억원, 매도 5조4천억원에 만기상환이 1조2천억원에 달해 6천980억원 순투자가 이뤄졌다.

아시아와 유럽이 각각 5천억원, 2천억원 순투자했고 미주는 26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상장채권 보유액은 전체 상장채권의 6.1% 수준이다.

아시아가 41조4천억원으로 전체의 40.9%를 차지하고 유럽 32조6천억원(32.2%), 미주 11조3천억원(11.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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