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에 5G 시험기지국 개소 및 5G 클러스터 조성 등 5G 상용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3일, 유동인구와 고층빌딩으로 인한 대규모 데이터 이용환경과 전파우회가 어려운 강남역 인근에 신규 5G 시험기지국을 개소하고 3.5GHz 및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실제 환경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시험기지국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해 5G 기술과 서비스 준비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할 계획으로 3.5GHz 및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 음영지역 없는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5커버리지와 주파수간 간섭 시험과 전송속도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3.5GHz, 28GHz를 결합해 20Gbp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의 필드테스트 시연에 성공한 바 있으며 향후 LTE 서비스를 위해 활용 중인 800MHz, 2.6GHz, 1.8GHz 등의 주파수와도 연동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5G 버스도 도입해 운영한다. 5G 버스는 5G 시험 단말기를 설치하고 5G 클러스터를 주행하며 기지국과 단말 사이에 끊김 없는 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