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BBQ
'써프라이드 치킨' 출시 한 달...日 판매량 1만 5천 수 육박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야심차게 출시한 '써프라이드 치킨'이 출시 한달 여만에 일평균 1만5천수에 육박하는 돌풍에 싱글벙글하고 있다.
BBQ는 신메뉴 써프라이드 치킨이 지난 9월 25일 출시 이후로 약 20여일 만에 日 판매량 1만건을 돌파하더니, 이후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 현재는 日 판매량 1만 5천 수에 육박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비비큐 부동의 1,2위 인기 제품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반반치킨에 뒤이어 판매량 3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특히 비비큐의 시그니처 이자 메가 히트급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뒤를 바짝 쫓으며 전체 판매율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BBQ의 효자 메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것이 회사 측 기대다.
하정우 새 CF도 조회수 130만 돌파하며 판매량 급증에 기름 부어
◆…'써프라이드 치킨' 하정우 CF 스틸 컷...BBQ 제공
게다가 인기 스타이자 BBQ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를 내세운 새 TV CF도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써프라이드 치킨'의 돌풍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6일 온에어 된 이번 광고 영상은 방영 이후로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조회수 130만 뷰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Q 관계자는 “이번 CF는 감각적인 색감과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살리고, 특히 씨즐영상(sizzle:음료와 음식 등이 감칠맛 나게 잘 표현된 것)에 공을 들여 20여가지 원재료가 잘 드러나도록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며 “네티즌들 역시 맛있어 보인다, 오감을 자극한다 등의 호평이 많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월 28일 홍대 할로윈행사 당시 서프라이드 제품을 시식한 정모씨(35세)가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에서 느껴보지 못한 독특하면서도 자꾸 끌리는 맛”이라며 “맥주를 부르는 신기한 치킨”이라고 탄성을 자아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써프라이드 치킨은 먹방 BJ, 유튜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먹방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슈기, 유디티, 에드머 등 50 여명의 BJ들이 써프라이드 치킨의 먹방을 진행했으며, 맛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BJ 푸우는 자체 방송 시작 4주년 기념으로 써프라이드 치킨 먹방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BBQ 마케팅팀 담당자는 “써프라이드 치킨의 역대급 인기에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하루에 50마리 이상을 판매한 가맹점도 있어 패밀리들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판매 증가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책을 세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써프라이드 치킨은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에 양파와 간장 베이스의 자포네 소스로 맛을 내고 황금빛 플레이크를 골고루 뿌려 선보이는 치킨 메뉴다.
달콤하고 짭쪼름한 맛에 버터의 풍미까지 느껴지는 풍부한 맛과 플레이크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다른 치킨업계 관계자는 “BBQ 써프라이드 치킨의 돌풍이 메뉴 자체의 맛 때문인지 아니면 하정우의 인기에 기인한 것인지 정확한 평가는 어렵겠지만, 두 요소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돌풍을 일으킨 점은 분명한 것 같다”는 의견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