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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다우 고부가 포장재사업 추가 인수

  • 보도 : 2017.10.11 14:57
  • 수정 : 2017.10.11 14:57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적용 사례. 자료=SK이노베이션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적용 사례.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다우의 고부가가치 화학 사업을 인수한다. 이 회사는 올해 화학사업에서만 2번의 인수·합병(M&A)을 성공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을 통해 다우의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종합화학은 다우가 보유한 PVDC 사업 브랜드인 SARAN™ 상표권과 미국 미시간 소재 생산 설비, 관련 제조기술, 지적자산 등 사업 일체를 넘겨받게 됐다.

PVDC는 고부가 포장재 산업의 핵심 분야인 배리어 필름(Barrier Film) 소재 중 하나다. 수분·산소 차단으로 내용물의 부패와 변형을 막아줘 냉장·냉동 육가공 포장재 원료로 활용된다.

앞서 SK종합화학은 상반기 다우의 또 다른 고부가 포장재 부문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도 인수한 바 있다. 이에 포장재 화학 소재 영역의 주요 제품군을 갖춘 종합 포장소재 전문 화학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인 고부가 포장재 사업과 자동차용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연구개발(R&D), M&A, 합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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