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은 신한은행과 28일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문성우 바른 대표변호사(오른쪽)와 정지호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법무법인 바른은 신한은행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8일 바른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문성우 바른 대표변호사와 정지호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사됐다.
바른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을 지원한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외국인 투자신고인수금융·기업금융 등 금융지원에 대한 기회창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바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른의 전문변호사들이 외국인 투자와 관련한 법률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세·인허가 등 투자유치시 쟁점이 되는 부분은 물론 기업 전반에 걸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한은행 역시 20개국 150개 글로벌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외국인의 국내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문성우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바른과 신한은행의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외국인 투자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양사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투자유치 실적 상승과 함께 국가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