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식 화성세무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20일 마을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세무서가 기업 운영에 관한 세무상담 지원 등 세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마을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화성세무서(서장 최명식)는 20일 오전 11시 화성세무서 대회의실에서 마을기업 운영에 관한 세무상담을 지원해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실 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의 마을기업과 세정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성세무서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 ㈜경기유통형마을기업, 제부도오리골협동조합, 풀향기영농조합법인, 화성시발효식품협동조합 등이다.
이날 최명식 화성세무서장은 "그동안 세무서의 공급자 중심, 보여주기 행사를 통한 일방적 소통을 지양하고,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정을 구체화하여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소통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MOU 체결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과 협력을 통한 세무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세금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세무서는 MOU를 체결한 마을기업과 정기적으로 간담회 등을 실시해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성실 납세를 지원하고 기업운영에 관한 고충 및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