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K-9 화재로 부상' 위동민 병장, 치료 중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 보도 : 2017.09.13 15:59
  • 수정 : 2017.09.13 15:59

치료 중 숨져 [사진: 연합뉴스TV]

◆…치료 중 숨져 [사진: 연합뉴스TV]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자 1명이 치료 도중 숨졌다.

13일 육군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위동민(20) 병장이 오늘 새벽 3시 41분께 숨을 거뒀다"며 "위 병장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끝내 유명을 달리하게 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달 18일 철원 모 부대에서 장거리 포병 사격 정확도 향상을 위한 K-9 자주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K-9 1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K-9에 탑승하고 있던 이태균(26) 상사와 정수연(22) 상병이 숨졌고 위 병장을 포함한 5명이 부상당해 치료 중이었다.

위 병장이 숨짐에 따라 이번 K-9 자주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위 병장 장례식은 오는 15일 국군수도병원에서 5군단장(葬)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위 병장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로 '특급전사'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사고 직후 후송되면서 다른 분대원의 부상 정도를 묻는 전우애를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부모는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내는 슬픔은 크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들이 군인으로서 명예롭게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