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공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8 실물의 후면을 촬영한 사진이 유출됐다.
미국의 벤처 뉴스사이트 모바일 담당 기자이자 모바일 기기 정보유출로 유명한 이반 블라스(Evan Blass)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evleaks)을 통해 은밀하게 숨겨둔 사실을 공개한다며 갤럭시 노트8의 후면 일부가 촬영된 사진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단말기는 보호 케이스에 담겨져 카메라와 심장박동센서, 그리고 지문인식 스캐너만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상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
다만 이전에 유출된 보호 케이스 후면의 하우징과 비교 대조한 사진을 통해 명확하지는 않지만 부품의 배치와 디자인을 추정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우선 후면의 듀얼카메라는 수평으로 배치됐고 그 우측으로 심장박동 측정 센서와 플래시 모듈, 그리고 가장 우측에 지문인식 스캐너의 형태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미 상세한 디자인과 실물이라고 주장하는 기기 사진들이 수없이 등장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실제 기계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