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후면에 지문인식 스캐너를 장착한 아이폰7S 실물이 벌크 포장된 박스를 촬영한 사진이 유출돼 아이폰8의 터치ID 디스플레이 내장이 물건너간 느낌이다.
중국 웨이보 계정 whoami81은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장 최근에 유출된 새로운 아이폰(아이폰8?)”이라며 “하지만 더 이상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 담긴 단말기는 싱글(1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 것에 미뤄 아이폰8은 아닌 것으로 짐작되지만 전작 아이폰7과도 다르다. 애플 로고 아래 부분에 지문인식 스캐너로 보이는 원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기기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8대씩 벌크 포장 상태로 최종 포장라인으로 이송되기 직전 상태인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단말기가 담긴 종이(골판지) 박스 옆면에 'foxconn(폭스콘)'이라고 새겨져 있고 사진의 상태에 미뤄 합성이거나 조작된 흔적도 발견되지 않는 점에 미뤄 상당한 신뢰성을 가져도 좋을 듯하다.
만약 유출자의 주장대로 아이폰7S 실물이 확실하다면 아이폰8의 지문인식 스캐너 디스플레이 내장 또한 포기한 것으로 추정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