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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락의 세무사합격 'Step by Step']

[세무사 2차시험 합격비법]⑩"가성비 높은 과목에 집중하라"

  • 보도 : 2017.08.07 06:36
  • 수정 : 2017.08.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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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로 소비자가 지급한 가격에 비해 제품 성능이 소비자에게 얼마나 큰 효용을 주는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요즘은 어딜 가나 가성비를 따진다. 술집이나 동네 맛집을 선택할 때도 심지어 라면 하나 고를 때도 적용 되는 걸 보면 가히 대한민국은 가성비 왕국이라는 말이 적용 될 듯 하다.

수험생들과 상담을 할 때도 가성비를 많이 따진다. 어떤 강사의 강의가 가성비가 좋은지.

또는 독서실이나 식당을 고를 때도 이를 적용한다. 사실 지갑이 가벼운 수험생 입장에서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한번 잘 못 골라 몇 십만원을 고스란히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공부할 때는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여러 번 있다.

이제 불과 2차시험이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어떤 전략을 가져가야 될지 사례를 들어 보겠다.

"송세무사님,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회계학1, 2부 연습서를 한번씩 가로풀기 방식으로 풀려는데 문제는 세법학 할 시간이 없어요. 사실 저는 작년에 회계학 2부에서 과락이 나오는 바람에 아무래도 세법학보다는 회계학1, 2부에 치중할 수 밖에 없네요."

1. 무슨 과목이 폭탄이 될지 알 수 없다.

최근 몇 년 간 회계학2부 면과락이 합격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 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회계학2부에 대해 상당한 시간투입과 긴장감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면 회계학2부라고 하더라도 100점 만점에 40점을 못 맞을 정도로 모든 문제가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공부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고시낭인은 제외하고 말이다.

대부분 과락을 맞은 수험생들의 하소연들도 과락의 원인이 실수나 욕심이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무슨 과목이 어려울까?

한 마디로 그건 알 수 없다. 대신에 면과락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크게 난이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실수나 욕심을 잘 관리하면 되니까.

관리에 대한 방법은 지난 칼럼을 꼼꼼히 다시 리뷰 해 봄으로써 얻기 바란다.

2. 가성비 높은 공부를 하자 - 암기위주

학창시절 평상시에 공부를 꾸준히 하는 친구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시험 앞두고 당일치기, 초치기로 공부를 한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국영수 과목에 비해 기타 암기과목들이 노력대비 점수가 잘 나오던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수학과목도 100점이지만 역사과목도 100점이다. 수학과목은 평상시 공부를 포함해 아무리 집중해도 10점을 끌어올리는 것이 어렵지만 역사과목은 평상시 공부를 소홀히 해도 시험 앞두고 집중하면 10점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즉 역사과목이 수학과목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것이다.

이를 세무사시험에도 적용해 보면 지금 무슨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알게 된다.

예를들어보자.

회계학2부 법인세2번 토픽문제(20점)를 풀기 위한 노력대비 실제 점수로 연결되는 확률과 세법학2부 개별소비세(20점)에서의 확률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수험기간 내내 법인세에 쏟아 부은 노력과는 별개로 실제 시험장에서 법인세 토픽문제는 아예 손도 못 대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적으로 투자시간이 1/10에 불과한 개별소비세는 어떻게든 소설이라도 쓸 수 있었다.

이제 불과 2주 남짓 남은 때, 가성비 높은 과목에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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