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에서 이정희 대표이사가 예비회계사들을 대상으로 법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딜로이트 안진 제공
해마다 여름 휴가철 때 시작되는 빅4 회계법인들의 신입회계사 영입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빅4 중 유일하게 이정희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직접 리크루팅 현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안진회계법인에 따르면 이정희 대표는 20일 서강대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 현장을 찾았다. 대표이사가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선 것은 딜로이트 안진에서도 처음 있는 사례다.
이날 이 대표는 법인 소개는 물론 글로벌 No.1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 딜로이트의 강점인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 인재양성·직원복지 정책,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 및 우수 성과자에 대한 차별화된 보상, 해외 파견근무를 통한 커리어 관리 등 딜로이트 안진의 강점을 예비회계사들에게 전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 200여 명의 신입회계사 채용을 목표로 201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18일까지 10여 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 달 2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며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9월11일 입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