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향후 해외에서 이동전화 통화나 문자 전송 시 발생하는 요금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돼 요금불안을 덜 수 있게 됐다.
KT가 안심로밍 서비스의 '음성로밍 요금 알림' 안내 형식을 실시간 방식으로 개선,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요금 폭탄 불안을 크게 해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음성로밍 요금 알림은 해외에서 고객이 통화나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로밍 요금을 고객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다.
종전 누적 금액 안내 방식에서 건별 이용 금액 안내 방식으로 서비스를 개선, 통화나 문자를 이용할 때마다 얼마나 요금이 발생했는지 바로 안내하기 때문에 정확한 요금 파악이 가능하다.
더불어 음성과 문자 로밍 요금 합계가 월 55만원을 초과할 경우 통화·문자 로밍을 자동으로 차단시켜 주는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도 2015년도부터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현재 중국·일본·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전체 여행객 중 방문 비중 82%)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국가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과 KT 로밍 콜센터(1588-0608) 및 KT 공항·항만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