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제공.
몇 일 전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기둥에 부딪친 A씨는 콜센터 직원과 통화하던 중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소개받았다. 센터에 가자 견적사는 별도 수리 없이 흠집만 제거하면 된다며 폴리싱 도구로 흡집을 말끔히 지웠다. A씨는 보험처리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았다.
삼성화재가 운영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서비스와 합리적인 견적 안내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가벼운 흠집을 무상으로 제거하는 폴리싱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은 2015년 2028대에서 2016년 2941대로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월평균 3613대가 입고됐다.
삼성화재는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 18일 대구 수성구에도 견적지원센터를 열었다.
새로 연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는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예상 수리비 안내, 무료 흠집제거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제차 전담 보상직원의 사고처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8곳(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지방 9곳(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7곳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견적사가 보상상담 차량을 타고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센터가 외제차 수리비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 소유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