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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최종구 "회계감사인 전면지정제가 이상적이지만 적용엔 한계"

  • 보도 : 2017.07.17 16:56
  • 수정 : 2017.07.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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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안으로 전면지정제를 꼽았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금융위가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추진하고 있는 선택지정제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의 부실감사가 논의 된 후 2년이 흘렀지만 어떤 대책이 마련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선택지정제를 선택하는 것은 100개가 넘는 회계법인들이 선택지정제에서 정하고 있는 회계법인 3곳 후보에 들어가기 위한 과당 경쟁만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선택지정제가 아닌 전면지정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지정감사제, 선택지정제, 혼합감사제 등 각각의 방안이 뚜렷한 장단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현가능한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최 후보자는 이어 "수수료와 업무난이도에 있어 차이가 있는 100개가 넘는 회계법인들을 기업들과 어떻게 1:1로 매칭할 수 있을까를 상의해서 가장 실현이 가능한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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