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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나라마다 판매가격 달리 책정…국내는?

  • 보도 : 2017.07.17 16:27
  • 수정 : 2017.07.17 16:27

아이폰8

애플이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8의 가격을 국가마다 다르게 책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판매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투자전문 뉴스미디어 벨류워크(Value Walk)는 과거 애플의 가격 정책과 새로운 하드웨어 및 기능을 토대로 아이폰8의 판매가격을 추정한 결과 각 나라마다 상이한 가격이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선 미국의 경우 애플의 가장 핵심적 시장으로 전 세계 판매가격 책정의 바로미터(기준)가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투자은행 UBS의 스티븐 밀루노비치(Steven Milunovich)는 64GB(기가바이트) 모델 850달러(95만8970원), 256GB는 1000달러(112만8200원)으로 예상했다.

1000달러라는 가격은 업계 애널리스트들이 주장하는 대체적인 가격으로 가장 비싼 모델의 경우 1099달러를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버라이즌이나 T모바일 같은 통신사들이 가입자 확보를 위해 대폭적인 할인 정책을 쓸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8의 가격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1000달러에 비해 훨씬 낮아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애플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애플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존 그루버(John Gruber)는 지난 11일, 최상위 모델이 아니더라도 아이폰8의 가격은 1200달러(135만원)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실제 가격은 애플의 정책보다도 공급과 수요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OLED버전 아이폰의 생산량이 분기당 4000만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며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미국 내 판매가격은 최소한 1000달러는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경우 대부분 미국에 비해 높은 가격이 책정됐던 사례에 비춰 1200파운드(177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판매 촉진을 위해 낮춰 잡는다 해도 1000파운드(148만원)는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호주의 경우 1400 호주 달러(123만원), 중국은 미국과 유사한 1000달러 내외, 그리고 인도는 약 7만 루피(123만원) 정도로 예상했다. 인도에서의 가격을 예상보다 낮춰 잡은 이유는 10억 이상의 인구와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전망치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미국이나 중국, 일본에 비해 항상 높은 가격을 매겼던 점에 비춰 영국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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