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청주 22년 만의 최악 폭우…15시간에 290mm, 사실상 도시기능 마비

  • 보도 : 2017.07.17 08:59
  • 수정 : 2017.07.17 08:59

청주 폭우 <사진: 연합뉴스TV>

◆…청주 폭우 <사진: 연합뉴스TV>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와 범람,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17일 충북지방경찰청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하천들은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여기저기서 물에 갇힌 야영객 구조요청이 쏟아졌다.

특히 청주 지역에는 15시간 만에 290mm의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져 22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날로 기록됐다.

청주 시내는 무심천 등 하천 일부가 범람하면서 200여 채의 주택, 3344㏊의 농경지와 상가, 도로 등이 침수돼 도시기능이 사실상 마비됐고 5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16일 오후 4시 주요 지역별 강우량 역시 청주가 302.2㎜로 가장 많았다.

안전처 관계자는 "주요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긴급복구에 나설 방침"이라며 "대기 불안정으로 17일 밤까지 국지성 소나기가 예상되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