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이 한 어르신께 직접 닭고기 살을 발라주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 시설인 인천시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세관은 어르신 50여분에게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삼계탕 재료비와 후원금은 인천세관 개청 134주년 기념 체육행사에서 인천세관 여직원회가 개최한 알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노석환 세관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