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연예스포츠 > 연예

가요계 컴백대전…클론·터보·이효리 등 여름사냥 본격 시동

  • 보도 : 2017.07.10 15:58
  • 수정 : 2017.07.10 15:58

◆ 쿵따리샤바라, 도시탈출 등을 통해 여름 댄스 음악의 대표주자로 등극한 클론.

여름 가요계에 뜨거운 컴백 바람이 불고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한 가수는 물론 신흥강호를 노리는 다크호스까지 새앨범 공개에 바쁘다.

원조 여름 가수 클론은 지난 2005년 이후 12년만인 지난달 말 새 앨범 'We Are'를 공개하고 여름 컴백 대전의 신호탄을 날렸다. 클론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을 클론의 데뷔곡 '쿵따리 샤바라'를 작곡한 김창환의 'Everybody'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96년 정규 1집 앨범 'Are You Ready?'로 데뷔한 클론은 '꿍따리 샤바라', '도시 탈출', '초련'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가 됐다. 그러나 클론은 강원래가 2000년 11월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던 중 교통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잠원동의 한 호텔에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가진 클론은 "이번 컴백을 통해 클론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클론을 '전설'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앞으로 계속 유행을 이끌어가는 과거 왕성할 때처럼 지금도 그렇게 음악과 문화를 이끌어가고 싶다"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클론과 함께 대표 남성 댄스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터보도 컴백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5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인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6집을 발매한 터보는 이번 새 앨범에서 걸스데이의 'Something', 에이핑크의 'Mr. Chu'를 작곡한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컴백 대전에 참전할 예정이다. 또 방송인 하하가 김종국과의 친분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앨범 홍보에 도움을 줬다.

god 멤버 김태우도 2년만에 신보를 발매하며 컴백 릴레이에 동참한다. 지난 3일 여섯번째 앨범 'T-With'을 발표한 김태우는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켜주겠다"는 각오를 밝힐 정도로 앨범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앨범 제목 'With'에 맞춰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 피처링 아티스트가 함께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 새 앨범 'BLACK'으로 돌아온 원조 섹시 디바 이효리.

'10 Minutes', 'U-Go-Girl' 등의 히트곡을 통해 솔로 여가수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준 이효리도 지난 4일 새 앨범 'BLACK'로 돌아왔다. 지난 2013년 5집 'MONOCHROME'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정리하고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소길댁'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았던 이효리는 자신을 찾는 팬들의 요청으로 가수 복귀를 선언했다. 이효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엄정화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의 컴백을 축하했다.

이효리 앨범의 타이틀곡은 'Black'으로 이효리는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데 노력했다. 이번 앨범의 마케팅을 담당한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 측은 "이번 정규 6집 앨범은 가장 신경을 쓴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젊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 안무, 사진, 재킷 등 앨범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높은 퀄리티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블락비 멤버 지코도 지난 2015년 12월 첫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이후 1년 7개월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곡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차트를 장악하며 '음원깡패'로 불렸던 지코는 이번 새 앨범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그룹 엑소 역시 멤버 레이를 제외한 8인조로 팬들을 찾아온다. 지난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멤버들은 "7월 컴백을 위해 노력했다"며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이날 백현은 "멤버와 회사 모두 만족하는 타이틀곡이 이미 나왔다. 여름을 뜨겁게 강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미닛 해체 이후 유닛 트리플H 활동을 끝낸 현아는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아는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팬들이 만족할만한 앨범을 갖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름마다 'So Cool', 'I Swear', 'Touch My Body' 등 신나는 노래로 여름 히트곡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씨스타가 지난 5월 해체하면서 여름 대표 걸그룹 자리를 노리는 걸그룹들도 대거 컴백한다.

데뷔 10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오는 8월 5일 팬미팅과 10주년 음반으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데뷔 9주년을 자축하는 싱글음반 '그 여름 (0805)'을 발표했던 소녀시대는 이번 10주년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효연은 솔로 활동 당시 "잘 준비되고 있다. 공백기가 길어서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인데다가 10주년이지 않나. 수록곡 선곡부터 모든게 신중하다"라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 7월말 컴백을 목표로 여름사냥을 준비하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도 7월말 컴백을 목표로 여름 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이후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까지 매앨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을 기록했다. '파워청순'이라는 여자친구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한 만큼 이번에도 여자친구만의 색깔로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일 신곡 '빨간 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도 이번 대결의 다크호스다. 데뷔곡 '행복'을 시작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러시안 룰렛', 'Rooki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레드벨벳은 여름을 제대로 겨냥한 미니앨범 'The Red Summer'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인그룹인 VAV와 헤일로, 보이프렌드도 올 여름 컴백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데뷔때부터 독특한 의상으로 주목받았던 걸그룹 스텔라도 이번 여름로 5인 체제로 변신하며 신흥강자로 우뚝 설 준비를 끝마쳤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