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사진: 더 팩트>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23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유로도로법 시행령을 개정해 설과 추석 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등 3일간 전체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통행료 면제 기간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이다.
국정기획위는 또 9월부터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50% 할인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영동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5년 광복절 전날과 지난해 5월6일 임시공휴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