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부겸 의원(사진)은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발을 들였으며 열린우리당 창당 멤버로 활동했다.
16대 총선에선 한나라당 소속으로 첫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후엔 민주당에서 17, 18,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대구시장)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해 지러진 20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재입성,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김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여당(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불리던 대구 수성갑에 야당의 깃발을 꽂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20대 국회에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내, 그동안 여당 내 입각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꼽혀왔다.
[약력]
▲1958년 ▲경북 상주 ▲경북고-서울대 정치학과-연세대 행정학 석사
▲(2000~2004) 제16대 국회의원(경기 군포), (2004~2008) 제17대 국회의원(경기 군포), (2008~2012) 제18대 국회의원(경기 군포), (2016~) 제20대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