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모욕 <사진: 연합뉴스TV>
25일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대필과 가작이라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정 의원이 "이 후보자 부인 전시회는 마치 결혼식장처럼 줄을 선 하객들 모양을 띄었다라는 제보가 있다"고 하자 "줄을 선 적은 전혀 없다. 대충 한 30명 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국회의원 이낙연' 이름이 그림 초대장에 들어갔느냐는 물음에도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다"고 맞받아쳤다.
이 후보자는 초대전에서 팔린 구체적인 작품 수와 금액 자료를 제출해달라는 정 의원의 요청을 받자 "아내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 인사청문회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말씀을 드리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또 "제보의 신빙성이 상당히 위험하다"면서 "초대전 수익금의 절반을 심장재단 등에 기부했고, 나머지 수익금의 3분의 2는 대관료 등 비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