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차세대 세계 축구스타들의 축제, U-20 월드컵에서 KT가 차세대 네트워크 5G 기술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진행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20일(한국-기니)에 이어 23일(한국-아르헨티나)에서 5G 시범망에 360도 VR과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 IT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인 KT는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 52경기가 열리는 6개 경기장 중 한국 팀의 예선경기와 결승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및 수원월드컵경기장에 5G 시범망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기장에 설치된 전용 카메라와 5G 기지국을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5G 코어장비와 경기 성남 분당구의 CDN센터(Content Delivery Network Center)를 연동해 실감나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360도 VR은 360도 영상을 통해 경기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는 골 장면과 같이 결정적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용량 영상을 초고속으로 실시간 전송하기 위해 5G 시범망을 구축했다.
360도 VR은 전주 및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에 마련된 CD존(Commercial Display Zone)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경기장을 찾지 못한 경우 FIFA U-20 WC 2017 VR Player 앱을 내려 받아 감상할 수도 있다.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는 사용자 원한 시점이나 선수를 선택해 다양한 각도에서 정지화면을 돌려볼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이며 부드러운 시점 변환을 제공하는 플라잉뷰(Flying View),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그 선수의 영상만 자세히 볼 수 있는 프리포커스(Free-Focus) 등 경기의 생동감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