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웨이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8의 보다 상세한 내용과 전체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더미를 촬영한 영상이 등장했다.
IT디자이너이자 정보유출자인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은 아이폰8 더미(실물 모형) 를 단독으로 입수했다며 360도 회전시키며 촬영된 영상을 24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기기의 전면 디자인을 보면 기기 상단의 통화용 스피커 하우징을 제외하고는 홈 버튼 등 다른 어떤 부품도 보이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역시 엣지 디자인이 아닌 2.5D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다.
기기 좌측 측면에는 음 소거 버튼과 분리형(+,-가 분리된 형태) 음량조절 버튼이, 그리고 기기 우측에는 전원버튼과 SIM슬롯 포트가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는 유리소재가 사용됐고 테두리 부분은 스테인리스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기기 후면의 경우 애플 로고는 물론 지문인식 스캐너와 관련된 부품의 흔적이나 배치될 것임을 예고하는 어떤 흔적도 없다. 후면 카메라는 수직으로 배치됐고 센서나 플래시 역시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25일 중국의 베이징 과학 기술 유한회사에 근무하는 웨이보 사용자 Mr리하이(Mr厉害) 역시 아이폰8의 전면 상단에 배치될 부품의 위치가 표기된 사진의 극히 일부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면 상단 통화용 스피커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구경이 큰 2개의 하우징(구멍)이 보이는데 전면 듀얼카메라용인 것으로 추측되며 좌측 2개는 얼굴인식용 렌즈와 센서로 생각된다.
한편 유명 IT정보 블로거인 슬래시리크스(/Leaks)도 23일(현지시간) 후면 케이스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는 애플 로고와 지문인식 스캐너, 후면 듀얼카메라, 그리고 센서와 플래시까지 배치될 부품의 상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