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충주 글로벌교육센터 인근 동락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등 41명을 초청해 '생활금융교육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4월 개원한 공사의 글로벌교육센터를 활용해 생활금융교육 시행 지역을 서울(본사) 이외 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금융정보 소외지역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와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용돈관리, 화폐개념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했다.
체육시설이 열악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연수원 시설을 개방해 야외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기도 했다.
예보는 아울러 글로벌교육센터 인근 신니면 주민과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시행하는 등 금융정보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방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지역별 취약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10% 증가한 약 327회, 1만900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