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유엔총장 <사진: KBS>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15일(현지시각)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에 대한 위반이자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책무를 충실히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동해 상으로 신형 액체 연료 엔진을 이용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보리는 2006년 이후 지금까지 채택한 6건의 대북 제재결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개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