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가젯
애플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8은 휴면 케이스 소재를 유리로 교체하고 무선충전기능을 탑재할 것임을 보여주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정보매체 엔가젯(engadget)은 액세서리 업계의 믿을 만한 관계자로부터 아이폰8의 섀시(케이스) 소재에 대한 상세한 CAD(컴퓨터 지원 설계, Computer Aided Design) 설계도면을 입수했다며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엔가젯
도면은 듀얼카메라의 수직 배치와 마이크로폰의 추가, 그리고 후면 카메라의 돌출(카톡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과 무선충전을 위해 후면 케이스를 유리로 교체할 것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 관계자는 “화면 크기도 아이폰7S의 4.7인치에서 5.0인치로, 5.5인치 아이폰7S 플러스는 5.8인치로 확대될 것”이라며 “전면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지문인식 스캐너도 디스플레이에 내장한다”고 말했다.
렌더링만으로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인지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CAD 파일에 나타난 아이폰8의 크기와 두께 모두 더 커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유출된 렌더링 중 가짜로 판명된 것들도 많기 때문에 매체가 공개한 렌더링 역시 100% 확정적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또한 현재는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중도에 채택되지 않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