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깨우는 시원한 드라이버샷 = 제8회 조세일보배 재무인 골프대회에 참가한 이종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선보이고 있다.
화창한 4월 봄날, 대한민국 최고의 재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는 '제8회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조세일보배 골프대회는 기업,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 등에서 역대 최다 재무인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재무인들의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경기도 여주시 한라세라지오컨트리클럽(이하 세라지오CC)에서 중증장애인돕기를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급 재무인 144명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친목을 다졌다.
대회는 4인1조, 총 36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날씨도 도와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무인 축제의 장 = 23일 제8회 조세일배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주최자인 조세일보 황춘섭 대표이사는 식전 행사에서 "벌써 조세일보배 골프대회가 8회를 맞이했다"며 "하늘도 이번 대회를 축복하는 듯 날씨가 매우 화창하다. 2017년 4월23일은 다시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참석하신 144명의 재무인들은 모두가 다 한 식구들이자 동반자"라며 "오늘 대회가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단체전(최저타) 우승 및 준우승, 개인전(최저타) 우승 및 준우승, 신페리오 우승, 특별상(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다파상, 다버디상), 행운상, 참가상 등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이 증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