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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4조 규모 이란 민자발전사업 첫 수주

  • 보도 : 2017.03.20 10:14
  • 수정 : 2017.03.20 10:14
SK건설이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벨기에 유니트그룹과 4조원 규모 이란 민자발전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벨기에 유니트그룹과 4조원 규모 이란 민자발전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4조원 규모의 이란 가스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권을 따내며 처음으로 이란시장에 진출했다.

SK건설은 17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벨기에 유니트(UNIT)그룹과 이란 민자발전사업권 확보를 위해 유니트인터내셔널에너지의 지분 3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 위날 아이살 유니트크룹 회장,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유니트인터내셔널에너지는 유니트그룹이 터키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난 1월 이란 정부로부터 가스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권을 확보했다. 이란 국영전력회사인 TPPH와 전력구매계약도 완료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SK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이란에서 5기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전체 발전용량은 5000MW다. 총 사업비 34억 유로(한화 약 4조 1440억원), 공사비 25억 유로(약 3조 470억원)로 이란 내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건설사가 이란 민자발전사업에 참여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SK건설은 발전소 공사를 맡았으며 완공 뒤에도 이번 30% 지분 인수로 유니트그룹(지분 70%)과 공동으로 운영에 참여한다. 내년 1월 사베, 자헤단 2곳에서 각각 1200MW, 880MW 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공사가 시작되며 수피안, 콰스리쉬리, 아바즈 등 3곳에서도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고 2020년 하반기부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안 대표는 "사업비가 4조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SK건설의 개발형 사업 수행경험을 살려 고품질의 발전소를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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