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성원 대표가 2016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사진=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17일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매출액 6363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 당기순이익 292억 원의 2016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는 “국내 정치적·사회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해 관계사 포함 연결매출은 1조 564억 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올해도 7432억 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지속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